대 뉴욕지구 호남향우회가 12일 저녁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2004년 설 잔치 및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대 뉴욕 지구 호남향우회 제 13대 회장에 취임한 서완득 (61·사진)회장은 무엇보다 회원간 교류를 돕는 향우회가 되도록 하겠으며 이사 진을 대폭 확대,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동안 중단됐던 한국 청소년 가장 돕기 사업과 불우 아동 급식 지원사업을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자라나는 한인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고국방문사업을 실시하겠으며 회원자녀 가운데 전남출신 3명, 전북출신 3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사업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성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도움으로 주소록 발간과 고향 농축산물 특판전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돕고 하나되는
향우회가 되자고 인사했다.
서완득 신임회장은 수산인 협회 이사장과 뉴욕 한인회 체육분과 위원장 및 이사, 웨체스터 한인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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