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2~28일, 세계상위랭커 60명 참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유건)는 오는 11월22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중문골프장에서 미국 스포츠마케팅회사인 BHT(Beverly Hills Team, Inc.)와 공동으로 KOREA GOLF CHAMPIONSHIP을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KOREA GOLF CHAMPIONSHIP은 PGA TOUR가 주관하는 공식 대회로 총상금 400만 달러에 PGA TOUR 20위권 이내 선수 및 유러피언, 아시아, 호주 PGA 선수 등 세계 상위 랭커 6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제프리 먼데이 수석부회장 등 PGA TOUR 대표단과 제주도, 신라호텔 등 관계 기관, 업체 및 내·외신 기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관광공사와 BHT사는 PGA TOUR와 개최 계약을 체결하고 대회 내용, 스폰서 모집에 관한 사항을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황용구)는 한국에서 PGA TOUR 대회가 열리는 것은 한국 골프산업 활성화, 해외 골프 여행 수요의 국내 전환, 고부가가치 관광상품개발, 제주 중문단지 투자유치 촉진 등 골프 및 관광산업에 대한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미국 NBC TV 등 세계 유수 언론매체를 통한 약 720억원의 광고 효과와 120억원 이상의 관광 수입을 예상하고 있어 한국 관광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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