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뉴욕시 교통국(DOT)의 아이리스 웨인쉘 국장이 12일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운영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글로발 마리타임·운송학교(GMATS)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 이 보고서는 지난해 10월15일 발생한 페리 비극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안전 및 기술 교육과 승무원들의 임무 책임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지난 100년간 스태튼 페리는 수억명에게 안전한 교통을 제공해왔다며 지난해의 사고로 페리의 운영을 재평가하게 됐다고 말했다.GMATS는 그동안 오랜기간 동안 운영되어온 스태튼 아일랜드는 안전도에 무디어왔으며 페리에 대한 열정과 정보도 떨어져왔었다고 지적했다.
이 학교는 매년 1,800만명 이상이 인용하는 페리의 안정을 위해서는 21세기에 맞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을 이끌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GMATS는 페리의 향상된 서비스를 위해 ▲안전 매니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 ▲페리 매니지멘트 구조를 개혁하며 ▲항해팀 매니지멘트 프로그램으로 승무원 팀사이의 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지게 개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 ▲페리의 업그레이드와 ▲응급시의 안전 대비나 구조대책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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