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족 삶 재조명. 재외동포법 분석 등 실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월간한민족(발행인 김민, 고문 이광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2월호가 나왔다.
전세계 한민족의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발행되고 있는 월간한민족은 이번 2월호에서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야기될 수 있는 동북아 지역의 갈등과 대립을 협력과 화합, 상생의 구도로 이끌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월간한민족은 동북아 특히 중국 및 연해주 지역에서 민족혼을 지키며 살아 온 대륙의 한민족들-고려인과 조선족-의 삶을 재조명, 그들이 먼 이웃이 아닌 역사의 질곡으로 인해 잠시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동포임을 재확인했으며 나아가 21세기 위대한 한민족 시대를 건설하는 데 있어서 이들 대륙의 한민족들과의 상호 협력이 필요충분 조건임을 각계 전문가의 기고와 인터뷰를 통해 강조했다.
월간한민족은 또 국회 법사위 소위를 통과,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는 재외동포법 개정안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국회 소위 통과의 주역 조웅규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통과의 의미와 향후 전망을 들어봤다.
이외에도 월간한민족은 세계 한인사회를 가다 베를린 편에서 베를린 한인사회의 움직임을 소개하고 있으며 통일을 꿈꾼다 시리즈물에서는 국제구호단체로 성장한 ‘국제 기아·질병·문맹퇴치기구 JTS’의 미주대표 최경숙씨, 그리고 남북이 함께 만드는 잡지 ‘민족 21’ 대표 안영민씨를 소개했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