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여행사 그룹투어 허용 방침
▶ 주말과 공휴일에는 불허
주정부가 3년만에 다시 마노아 폭포 등반코스에 소규모 여행사 투어를 허용할 방침이다.
주 국토자연자원부는 하루 최대 12명규모 5개 그룹의 여행사 투어를 허용하고 이들 관광객들에게 1인당 5달러를 징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행사의 그룹 투어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마노아 폭포 등반코스에 대한 여행사 투어는 주정부가 불법 여행사들을 제지할 수 있는 마땅한 법규가 없었고 등반코스 자체도 너무 많은 인파로 혹사당하고 있어 2001년 2월에 취소된바 있다. 마노아폭포는 오아후에서 접근이 가능한 몇 개 안되는 폭포라는 잇점과 1999년 8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세크리드 폭포 주립공원의 산사태 여파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해 하루 평균 50명에서 100명, 주말에는 하루 평균 최대 200명까지 찾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마노아 폭포는 2002년 폭포 근처의 산사태로 3개월동안 폐쇄된 적이 있었으며 그후 주정부는 안전하게 폭포를 전망할 수 있는 장소를 새로 만들고 여러 개의 경고판을 세워두었다. 현재 주정부는 8개의 여행사에 7개의 오하우내 퍼블릭 하이킹 트레일 투어를 허용하고 있으며 2003년 입장료 명목으로 주전역에서 여행사로부터 벌어들인 수입은 6만5천달러에 이른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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