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한인지역사회관(관장 김순랑)이 17일부터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봄학기 무료 영어교실을 시작했다.

브루클린 한인노인회(회장 송인수)와 뉴욕 남산교회(담임목사 김경락)에서 실시되는 이번 무료 영어교실은 초급반과 상급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브루클린 한인노인회는 매주 월, 수요일 오전 9시반~11시, 뉴욕 남산교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전 9시반~11시, 오후 8시15분~9시45분에 열린다.

강사로는 한인지역사회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김진수씨와 이윤경, 경태진씨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김경락 목사는 99년 9월에 만들어진 브루클린 한인지역사회관은 영어를 잘 못하는 한인 노인들을 위해 무료 강의를 하고 있다며 영어 교육 외에도 보험, 소셜 서비스 등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18-836-5617

<장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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