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자원봉사자협회(PAVA·회장 강태흥)는 세계 각지역의 환경오염실태를 고발하고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인터넷방송(www.pavawen.com)을 3월24일 개국한다.
강태흥 회장은 환경오염이 심각한 각 나라에 13-19세 청소년들로 구성된 인터넷 기자 10명씩을 선발, 오염현장을 인터넷에 올려 경각심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이를 해결하고 재발방지를 향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이 방송의 목표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또 현지 기자들이 보낸 소식들은 주류방송국에도 전달해 보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PAVA는 각국에서 보내온 환경오염관련 기사중 1년에 한번씩 가장 심각한 곳을 선정, 대대적인 환경보호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월례 사이버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PAVA는 지난 1월10일 실시된 ‘제2회 으뜸시민되기운동’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글짓기 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아주관광(대표 박평식)이 제공한 세도나 관광 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 임지연(테프트고 11학년) ▲2등 사라 신(토랜스 노스고 9학년), 한나 황(하바드 웨스트레이크고 11학년) ▲3등 에릭 황(하바드 웨스트레이크고 9학년), 신디 이(유니버시티고 11학년), 애리 김(9학년).<황성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