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리치몬드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던중 말싸움이 벌어진 끝에 4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오후 5시 30분경 힐탑 드라이브와 로버트 H. 밀러 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쉐브론 주유소에서 초록색 뷰익 차량과 하얀색 미니밴 차량이 기름을 넣으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이들 차량에는 각각 4명에서 6명의 승객들이 있었으며 두 그룹간에 말싸움이 일어난 후 초록색 차량이 차를 뺀후 차에서 2명이 나와 하얀색 차량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햐얀색 차량에 있던 사람중 일부가 대응 사격을 하기 시작했으며 한사람이 나와 초록색 차량을 향해 뛰어가며 총을 쏘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초록색 차 운전자는 이사람을 차로 친후 두사람이 나와 구타를 시작했다. 초록색 차는 이 사람을 한 번 더 친후 부상을 입은 자기쪽 남자와 여자 한명을 남겨두고 달아났다.
하얀색 밴에 있던 사람들은 쓰러져 있던 친구를 데리고 병원에 갔으며 다른 한명과 함께 입원했다.
이날 사고로 부상을 입은 4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을 입지 않은 남성 한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부상자나 체포된 남자의 신원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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