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탑13개 체증구간 5곳이 LA에
LA가 미국내 주요 도시 가운데 인터체인지 병목현상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서추세츠의 교통연구단체 ‘캠브리지 시스테믹스’가 19일 발표한 미국내 각 주요 도시별 인터체인지 병목현상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LA의 경우 톰 브래들리 터미널 등 공항을 경유해 롱비치로 빠지는 405프리웨이-벤추라 프리웨이(101) 교차지점(셔먼옥스)이 연간 2,700만시간의 차량 정체를 일으키는 ‘최악의 병목구간’으로 뽑혔다.
이 일대 체증시간은 지난 5년 내 50%나 증가했으며 이외에 남가주에서는 10번 프리웨이와 405번 프리웨이 교차지점(5위), 10번 프리웨이와 5번 프리웨이 교차지점(8위), 405번 프리웨이와 605번 프리웨이 교차지점(9위) 등 3곳이 10위권에 랭크됐다.
또한 5번 프리웨이/가든그로브 프리웨이(22번), 오렌지 프리웨이(55번) 교차지점 역시 전국에서 13번째로 체증이 심한 병목으로꼽혔다.
한편 전국 10대 병목지점에는 이들 외에 휴스턴, 시카고, 피닉스, 애틀랜타, 워싱턴, 애틀랜타 등지의 주요 프리웨이 교차로들이 포함됐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캠브리지 시스테믹스는 2002년 미국내 주요 병목지점은 233개소로 1997년 당시 167개소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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