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시간 교육으로 양로원 경영 자격 취득
“양로원 경영자 양성 과정에 대한 소개입니다. 양로시설 경영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오는 24일(화) 양로원 경영자 양성 과정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준비중인 자넷 최 그리스도의 기업(Christ’s Enterprises) 대표는 “한인 노인들을 위한 양로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양로원은 가족 비즈니스로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양로원을 운영하려면 경영자 자격증을 획득해야 한다는 최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40시간으로 짜여진 교육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간병인 양성 프로그램도 아울러 소개된다고 밝혔다.
최 대표에 따르면 미국의 양로 시설은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양로시설(Medical Facility)과 △비진료 양로 시설(None Medical Facility)로 구분되는 데 최 대표가 교육하는 것은 후자로 의사나 간호사를 고용하지 않고 양로시설을 운영하는 것이다.
자격증을 획득하려면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시험은 영어로 진행되지만 자녀가 자격증을 획득하고 부모는 간병인으로 활동해도 무방합니다. 간병인 자격은 간단한 교육 뒤 한국어로 시험 보면 되지요.”
최 대표는 현재 그리스도의 기업을 통해 양로시설을 알리고 있지만 한때는 직접 양로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양로시설이 한인들에게 유망한 사업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활동분야를 바꿨다. “노인 한 명이 매달 최소 1,500-4,000 달러 정도를 지급합니다. 6명 이상 수용하니 한달 수입이 9,000-2만4,000달러입니다. 어지간한 식당보다 났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24일 오후 7시부터 미주기독교 방송국 컨퍼런스 룸(3240 Wilshire Blvd., LA)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50달러다. 예약해야 참석 가능하다. (213)21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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