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터스쿨도 30%나 기준 못미쳐 충격
애리조나의 광범위한 학군들이 연방교육 표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정을 받아 학교와 학부모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애리조나의 전통적인 학군 가운데 약 52%인 29개 학군과 차터 오너의 3분의1에 해당하는 37개 학군이 연방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시키는데 실패했다.
그 가운데는 스캇스테일 학군을 비롯 파라다이스 밸리, 챈들러, 그리고 피닉스의 알함브라와 워싱턴 학군 등을 포함한 밸리 학군의 절반 이상이 연방이 요구하는 소위 AYP(Adequate Yearly Progress)에 미치지 못했다.
연방 표준은 전학군의 3, 5, 8학년과 고교생들의 AIMS 읽기와 수학 점수가 향상되는 것을 요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군의 출석과 졸업률을 판정의 기준으로 삼고있다.
거기에 고정 점수로 학군의 8분류 학생 그룹이 연방 표준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그 가운데는 흑인, 백인, 라티노, 아시안, 아메리카 인디언 등 5개 인종 그룹과 또다른 3개 그룹으로 영어를 배우는 학생과 빈곤층 학생, 그리고 특수교육 학생 등이 있다. 만약 이들 그룹 가운데 어떤 학년이든 시험점수와 출석이나 고교 졸업률이 떨어지면 전 학군이 AYP를 이루는데 실패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래서 학군의 절반 이상이 “아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스캇스데일 통합학군조차도 그 판정기준을 충족시키는데 실패, 학교 관계자들은 물론 학부모들을 어리둥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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