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인 터치(Family in Touch·원장 정정숙)’가 잃어 가는 아빠상을 되찾기 위해 21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개최한 ‘좋은 아빠들의 모임’에 한인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머니 등 학부형 40여명이 참석해 자녀와 어떻게 대화를 풀어나갈 것인가 하는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허영은 박사가 강사로 참석해 ‘이중 문화 속에서 갖는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주제로 뉴욕지역 아빠와 엄마들에게 자녀들과의 대화법을 강연했다.
허 박사는 학교와 또래집단 등 공공지역에서는 미국교육을, 가정에서는 한국교육 받는 우리 자녀들이 이중문화 속에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다며 양 문화의 좋은 점을 활용해 긍정적인 정체성을 찾아가도록 학부모들이 대화로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패밀리 인 터치는 뉴욕지역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 정보를 제공하고자 오는 28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무료 강연회 시리즈를 갖는다.
오는 28일 ‘나의 자녀양육 스타일 문제없나’, 3월6일 ‘자녀가 바라는 사랑은 무엇인가’, 3월13일 ‘효과적인 훈련’, 3월20일 ‘진정한 아버지상을 어떻게 심어줄까’ 등을 주제로 열린다. ▲문의; 718-507-5800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