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임시대의원회가 주최한 대의원선거 후보자 웍샵에서 한인 등 참석자들이 준비요령 등을 듣고 있다. <이승관 기자>
대의원선거 웍샵 열기
후보등록 주내 본격화
3월30일 치러지는 월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선거 후보등록이 이번주부터 활기를 띨 전망이다.
21일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열린 후보예정자들을 위한 웍샵에는 1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LA시 관계자로부터 선거를 준비하는 후보들이 알아야 할 내용과 주의사항들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신청서도 배포돼 한인을 비롯한 20여명의 출마예정자들이 이를 받아갔다. 한인 출마자는 현재 50명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나 실제 본격적인 후보등록이 시작되면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4인 소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에리카 김 LA한인상의 회장은 “LA지역내 가장 큰 주민의회인 만큼 어느곳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며 한인후보들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모임에서 참석한 임시 대의원들은 선거준비와 관련, 4인으로 구성된 선관위 소위원회와 여성유권자연맹이 후보등록과 선거진행을 직접 관리하고 선거출마 예정자가 포함된 아웃리치 위원회는 이를 지원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 대의원회는 후보예정자를 위한 2차 웍샵을 25일 오후6시 피오피코 도서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대의원선거 출마 희망자는 3월12일 오후5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하며 대의원회는 유권자들을 위해 후보들의 정견을 밝힐 수 있는 전체포럼을 23일 오후6시 청운교회에서 개최한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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