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스 박 민주당 법사대표위원이 뉴욕에서 유일하게 한인 노인들을 위해 한국어가 제공되는 성인데이건강센터 오후 프로그램 존폐 위기를 돕기 위해 이 센터를 방문하는 등 되살리기 운동에 합류했다.
박 위원은 이 센터의 어려움을 본보(2004년 1월23일 A3면)를 통해 접하고 퀸즈블러바드 성인데이헬스케어와 연락해오다가 지난 20일 이곳을 방문하고 프로그램의 어려운 점을 직접 확인했다.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또 30여명이 대기 명단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욕주 보건국의 재계약 회피로 현재 15명만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메디케이드 소지자는 경제적 부담 없이 혜택받을 수 있는 노인데이건강센터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물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는 의학기구들이 제공돼 있다.
박위원은 보조금 삭감으로 한인 노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축소돼 아쉽다며 조만간 이 지역 관할 에릭 지오이아(민주당, 우드사이드, 써니사이드) 뉴욕시의원과 마가렛 마키(민주당, 우드사이드·써니사이드) 뉴욕주 하원의원들과 접촉,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퀸즈 블러바드 성인데이헬스케어의 강호숙 디렉터는 지난 22일 베이사이드 성당에서 한인 20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지금까지 1,600명이상으로부터 지지서명을 받아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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