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손순희)가 한인 대학생들의 연방정부 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세미나를 갖는다.
3월 2일 오후 6시부터 메릴랜드 대학 칼리지파크 캠퍼스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에는 상무부내 해양대기청 소속 인사과 직원들이 나와 ▲연방정부 구조 ▲연방 공무원 일자리 오프닝 리스트 ▲이력서 작성법 ▲혜택 ▲연봉 및 월급 ▲모집 요강 ▲직급 등을 소개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회의 권오윤 사무총장은 “세미나에는 한인 1.5세로 상무부 스몰 비즈니스 시니어 어드바이저인 메리 최, 상무부내 전국해양대기청에 근무하고 있는 박경배씨 등이 참가, 자신들의 경험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1부 연방 공무원직 소개, 2부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메릴랜드대학, 조지 워싱턴대학, 몽고메리 칼리지 등에 재학하고 있는 한인학생들이 초청된다.
연방 공무원은 총무처(Office of Personnel Management)에서 채용하며 2003년 초임 기준 ‘GS-7’이 받는 평균 연봉은 2만9,037달러, ‘GS-9’은 3만5,519달러, GS-11’은 4만2,9 76달러다. 연방 직급은 GS-1부터 GS-15까지 있다.
총무처 웹사이트인 www.op
m.gov는 연방정부에서 채용하는 공무원의 오프닝과 연봉, 혜택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문의: 권오균 (301)526-59 24.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