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최초로 아시안 아메리칸 동성연애자 컨퍼런스가 열린다.
아시안 아메리칸 동성연애자협회(LGBT APA)는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AALDEF), 아시안 아메리칸 작가협회(AAWW), 미국 게이&레즈비언 태스크포스, NYU 아시안 센터 등과 공동으로 오는 3월5~7일 맨하탄 소재 NYU 캠퍼스에서 제1회 아시안 아메리칸 동성연애자 컨퍼런스인 ‘퀴어 아시안 퍼시픽 레거시(Queer Asian Pacific Legacy)’를 개최한다.
협회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규모 컨퍼런스에 아시안 커뮤니티 전체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황해성(NYU 박사과정)씨는 아시안 동성연애자들은 동성연애자이기 때문에 받는 사회적 차별뿐만 아니라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인종차별까지 받는다며 뉴욕지역에 많은 한인 동성연애자들이 있고 몇 개 그룹이 있어 활동도 하고 있는데 한인들이 편견을 버리고 교육차원에서 컨퍼런스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3월5일~7일 NYU에서 열리며 등록은 오는 27일까지 gapimny@gapimny.org로 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www.queerasianpacificlegac.org 또는 사무실(212-802-7423)로 문의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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