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서 세계 최고 기록
소득에 따른 벌금 적용
자동차를 과속으로 몰았다가 21만7,000달러의 스피드 티켓을 받은 사나이가 있어 화제.
핀란드의 조시 살로노자(27)란 젊은이는 핀란드 수도 헬싱키 시내 25마일 지역을 50마일로 달리다가 경찰로부터 스피드 티켓을 받았는데 벌금이 자그마치 20만달러를 넘어 세계에서 사상 최고액을 기록.
이처럼 어마어마한 벌금이 내려진 이유는 핀란드에서는 교통 벌과금이 위반자의 소득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 소시지 비즈니스를 크게 하는 가문의 아들인 살로노자는 2002년 소득이 달러화로 893만달러였다.
이처럼 고액의 벌금이 그대로 확정될지는 헬싱키 법원의 최종 판단이 아직 남아있는데, 지난해에는 노키아 사장 안시 밴조키가 14만8,000달러의 벌금을 받았다가 소득이 조정되는 바람에 95%나 깎이는 사례가 있었다.
만약 살로노자의 벌금이 그대로 확정되면 지난 2000년 인터넷 백만장자 자코 리촐라가 낸 10만2,000여달러란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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