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한인회의 유한영(왼쪽) 부이사장이 자신의 가게에 찾아온 미국인으로부터 북한 자유법안지지 서명을 받고 있다. 오른쪽은 김금옥 브루클린 한인회장.
미 연방의회에 계류중인 ‘2003 북한 자유법안’(North Korea Freedom Act of 2003)의 지지 서명 운동이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인자유민주수호회(회장 강은주)를 중심으로 탈북난민보호뉴욕협의회, 재향군인회, 상록회 등이 법안의 지지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가운데 뉴욕 한인사회에서 가장 추진력 있는 단체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브루클린 한인회(회장 김금옥)가 적극 가담, 캠페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브루클린 한인회의 ‘북한 자유법안지지 서명운동’ 공동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한영 부이사장과 스티브 김 사무총장은 지역 한인들은 물론, 미국인들의 서명까지 받고 있다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수많은 탈북자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보람을 갖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 한인들은 브루클린 터미널 마켓과 신라 비디오, 무궁화 식품, 선 비디오, 명 미용실 등지에서 서명할 수 있다.브루클린 한인회는 오는 29일 브루클린 한인천주교회를 방문, 미사 집전후 신자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뉴저지한인 총연합회(회장 김광성)도 오는 28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릿지필드 한아름 마켓에서 서명운동을 실시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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