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이라크 파병 군인 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주둔 장병들에게 근무연장 수당을 신설한 사실이 드러나 그 배경이 주목된다. 주한미군 소식통은 14일 한국에 근무하는 미군이 계약기간이 종료된 뒤 근무연장을 신청할 경우 매달 별도수당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한반도에 주둔중이거나 배치 예정인 미군들이 통상 1년인 의무근무 기간이 끝난 뒤 추가 1년까지 근무를 연장할 경우 계급에 관계없이 매달 300달러씩 특별수당이 지급된다는 것이다. 미군 당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주둔 병력의 순환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한미군에 이런 혜택을 제공키로 한 것은 북한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안보위기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찰스 캠벨 미8군사령군은 13일 “우리는 더 많은 정예병력을 한반도에 유지할 필요가 있다. 잘 훈련된 장병들을 장기간 보유할 경우 대북 억지력을 향상시키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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