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피터슨 케이스를 담당하는 산마테오 법원은 스캇 피터슨이 체포되기전 TV 언론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배심원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델루치 판사는 그동안 TV 인터뷰 내용이 법정에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해온 변호인단의 요청을 물리치고 22일 다이앤 소이어와 베이지역의 2개 방송등과 피터슨이 인터뷰한 내용을 배심원에게 보여주어 피터슨이 ‘유죄의 잠재의식’이 있었는지 혹은 당시 피고인의 심적상태를 알아 볼수 있도록 판결했다.
델루치 판사는 이번 결정은 인터뷰 내용이 사실인지의 여부와는 상관이 없으며 이는 배심원이 판단할 몫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터슨 재판을 위한 배심원 선정작업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으며 선정을 위해 몇주가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2년 12월 24일 실종당시 임신 8개월의 몸으로 나중에 사체로 발견된 아내 레이시와 태아(카너)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피터슨 재판은 5월 17일 시작되어 6개월여 동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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