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사무총장 위화조씨...28일 창립기념 행사
본보 공동주최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 선포식
세계적인 구호 단체 월드비전이 최근 뉴욕에 코리아 데스크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 장로)를 오픈 했다. 동부지부 초대 사무총장 위화조(37)씨 미주 한인들은 이민사회에 도움을 주는 당당한 주역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월드비전은 이민사회에 대한 한인사회의 사랑과 봉사, 헌신의 정신을 미 주류사회에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 동부지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효신장로교회에서 뉴욕운영위원회 창립기념 행사를 갖고 효신장로교회 방지각 목사를 위원장으로 추대하며 월드비전과 한국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 선포식을 갖는다.
월드비전 동부지부는 오는 4월15일 후원행사를 시작으로 제 3세계 국가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 하루 1달러, 1만 가정 후원 결연 사업에 돌입하며 오는 6월20일을 ‘사랑의 빚 갚는 주일’로 정해 한국전 당시 먹었던 주먹밥, 보리떡, 개떡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위 사무총장은 한국전쟁을 계기로 설립된 월드비전이 이제는 제 3세계 국가 고아입양과 아동 구호에 나서고 있다며 깨끗하고 정직한 구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월드비전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박애정신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는 시애틀에 본부를 두고있으며 서부 LA, 중부 시카고, 동부 뉴욕에 각각 지부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문의 917-287-939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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