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회가 지난 23일 사무실에서 제12대 연인철 회장과 임원진, 제13대 김진국 회장, 송창두 부회장 당선자와 모임을 갖고 인수인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인수인계에 따른 각종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뉴저지 한인회는 그 동안 한인사회와 긴밀한 유대 관계를 맺어온 뉴저지 지역 주요 정치인들과 신임 회장단 상견례 모임을 4월중 3차례 열기로 했다. 초청 정치인들로는 데니스 맥너니 버겐카운티장, 프랭크 디바리 버겐카운티 공원국장, 골든 잔슨 주 하원의원(37구역) 등이다.
연인철 회장은 제13대 신임 회장, 부회장과 뉴저지 지역 주요 정치인들과의 만남은 제12대에서 쌓아온 주류사회의 인맥을 차기 회장단에 전하기 위한 꼭 필요한 행사라며 아무쪼록 차기 회장단이 이전의 한인회보다 훨씬 발전되고 동포사회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국 차기 회장도 임기 동안 추석대잔치 개최 등 많은 훌륭한 일을 해낸 제12대 회장단이 차기 한인회를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제12대 회장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는 4월말 출범을 앞둔 제13대 한인회에 많은 도움을 줘 큰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뉴저지 한인회는 오는 4월 하순께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질 예정인데 이날 행사를 뉴저지 한인 동포의 밤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또 인수위원회로 하명열 회계사를 위원장으로 정헌지, 조현준, 최중근, 허형구 위원을, 인계위원회로 김명일 감사를 위원장으로 노의열, 장소희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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