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한체육회 주최, 뉴욕한인볼링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어린이 춘계 범퍼볼링대회서 이영우군이 2게임 합계 256점으로 우승했다.
27일 5~12세의 어린이 52명이 참가해 플러싱 집레인스 볼링센터에서 열린 대회서 이영우군은 2게임 합계 256점, 김민준군은 223점, 김건희군은 217점으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고급 오디오세트, 2, 3위는 트로피와 고급 CD플레이어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밖에도 10위까지 각각 부상이 수여됐다.
이병현 수석부회장이 대회장을 맡고 양기석 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어린이 티셔츠가 제공됐고 연말의 왕중왕전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이병현 대회장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범퍼 볼링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어린이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또래끼리의 친목 도모를 꾀하고 있다며 오는 6월에 제3회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상자 명단(괄호 안은 2게임 합계 점수).
①이영우(256점)②김민준(223점)③김건희(217점)④샘 김(209점)⑤케빈 김(208점)⑥김선우(194점)⑦피터 전(193점)⑧정유진(189점)⑨양송이(186점)⑩김누리(184점)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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