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운영위 창립예배, ‘사랑의 빚갚기 캠페인’ 동참호소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역 본부(지부장 심장우 장로) 및 뉴욕 운영위원회(위원장 방지각 목사)가 28일 저녁 뉴욕 효신장로교회에서 창립기념 예배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박준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본부장은 이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월드비전의 사명이다. 월드비전과 미주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에 동참,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자며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을 위해 하루 1달러씩 지원하는 1만명 가정 후원 결연 사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심장우 동부지부장도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역 본부는 앞으로 굶주린 아이 양육과 북한동포돕기, 불우 한인 돕기에 주력하겠다며 특히 동부지부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에 교계와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남식(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위원장) 목사는 이날 동부지역 본부장에 위촉된 심장우(퀸즈한인교회) 장로와 총무 위화조(뉴욕선민교회) 전도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뉴욕위원회 위원장 방지각(뉴욕효신장로교회) 목사와 부위원장 김중현(풍요로운교회) 장로, 서기 이희선(새언약교회) 목사, 운영위원 김남수(순복음뉴욕교회) 목사, 김수선(생명샘교회) 장로, 김영식(성마가 감리교회) 목사, 김용걸(성공회 뉴욕한인교회) 신부, 김정국(뉴욕한민교회) 목사, 문영길(참사랑교회) 목사, 박수복(뉴욕수정성결교회) 목사, 이문웅(퀸즈한인교회) 안수집사, 이영희(뉴욕장로교회) 목사, 장석진(뉴욕성결교회) 목사, 정진홍(소명장로교회) 목사, 허걸(뉴욕제일침례교회) 목사에게 각각 위촉패를 전달했다.
박수복(뉴욕수정성결교회)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창립예배는 김정국(뉴욕 한민교회) 목사가 ‘선한 사업에 부한 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뉴욕교회협의회장 허걸 목사와 김기철 뉴욕한인회장, 레리 슬레이글 월드비전 개발 디렉터가 축사했다. 또한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음악감독 양재원)과 테너 이용훈씨가 특별출연 아름다운 성가로 월드비전 동부지부의 창립을 축하했다.
세계최대 기독교 구호기관인 월드비전은 한국전쟁으로 인한 전쟁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미국인 선교사 밥 피얼스 목사와 한경직 목사를 비롯한 한국 교회 지도자들이 협력, 지난 1950년 설립,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해마다 8,000만명 이상을 돕고 있다.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 문의; 1-866-625-1950/ 917-287-939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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