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피터슨의 변호인단은 배심원 후보로 선정된 한 여인이 피터슨을 단죄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피터슨의 변호사인 마크 제라고스는 누군가를 처단하기 위해 사법 제도를 악용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변호인측에 따르면 이 여인은 배심원 후보로 선정된 후 리노로 버스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배심원 후보에 선정이 됐으며 피터슨이 유죄가 확실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라고스 변호사는 30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여인에게 이같은 사실이 있는가에 대한 심문을 했으며 이여인은 그런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번 사건을 맡고 있는 알프레드 딜루치 판사는 이여인으로부터 이같은 이야기를 듣고 제라고스 변호사에 전화를 한 남성을 5월 10일 법정에 불러내 사실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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