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C 한상기(왼쪽) 대표와 뉴욕한국일보 신학연 사장이 ‘FM 서울’ 지분 참여를 결정한 뒤 악수하고 있다.
24시간 한국어 방송 ‘FM 코리아’가 4월5일부터 ‘FM 서울’로 새롭게 태어난다. TKC(The Korean Channel 76 & 511·대표 한상기)와 뉴욕한국일보는 1일 ‘FM 서울’ 지분 공동투자 및 공동운영 계약을 맺고 현 ‘FM 코리아’를 ‘FM 서울’로 개명했다.
‘FM 서울’은 종전처럼 채널 99.5로 24시간 전일 방송을 한다.’FM 서울’은 최근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FM 전용 수신안테나를 개발해 고음질의 FM 방송을 한인사회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FM 전용 수신안테나는 차량에 부착된 라디오는 물론 들고 다니는 일반 라디오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기존에 보급된 FM 전용 라디오 수신기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이 경우 일반 라디오와 다름없이 휴대에 불편함이 사라져 폭발적인 보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자연히 청취자가 급증, FM 서울의 영향력과 광고 효과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수신안테나가 장착된 라디오로는 뉴욕시는 물론 롱아일랜드와 뉴저지 등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대부분에서 청취가 가능하다.
수신기는 이달 말부터 한국일보와 TKC 영업망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급된다. 이에 따라 FM 서울과 뉴욕한국일보는 전파 매체와 활자 매체의 장점을 공유, 양 매체가 발휘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한다.
뉴욕한국일보와 TKC는 ‘FM 서울’의 출범을 자축하며 한인사회 방송문화를 선도하는 유익하고 알찬 방송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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