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일보 여우회(회장 김은경)는 3일 장애인 복지단체 코코(Center for Opportunities Choices & Outcomes, 대표 전선덕)에 기부금을 전달, 장애인 사랑을 실천했다.
김은경 회장은 이날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일부와 여우회 회비 일부를 장애인 복지단체 코코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장애인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장애인들을 지도하고 있는 코코를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코코의 전선덕 대표는 교사 및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정부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약속 받는 등, 신용을 인정받는 장애인 복지 단체로 자리잡았다며 특수교육을 전공한 두 명의 교사와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두 명의 대학생을 포함, 고등학생 이상 자원봉사자 43명이 현재 코코 장애인 33명을 사랑으로 일대일 지도하고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11월 문을 연 코코는 2002년 7월 정식으로 장애인 복지단체 정부인가를 받았으며 순복음 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의 도움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교회 교육관에서 언어발달, 행동교정, 아트, 체육활동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코코는 정부지원으로 오는 7월부터 방과후 학교를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방과후 학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2시30분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토요모임은 종전과 같다. 문의 917-575-985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