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여성네트워크(KAWN·회장 방경자)는 오는 5월13일 오후 7시 서울플라자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창립 1주년 기념식의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여성네트워크 관계자들은 7일 맨하탄 강서회관에서 월 정기모임을 갖고 협회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한인사회 여성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길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창립 1주년 기념‘여성 한마당’행사를 계획했다.
“여성 한마당 우리는 하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나이와 분야를 막론한 전문직 여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혜경 옹주와 허정윤 경사가 강사로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게 된다.
이혜경 옹주는 자신이 직접 체험한 조선왕조 왕가의 마지막 모습과 전통 여성상 등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 이날 정기모임에도 참석한 111 경찰서(베이사이드 지역) 허정윤 경사는 주류사회에 진출한 한인 1.5세·2세 전문직 여성의 생존 방법 뿐만 아니라 핵가족화가 만연한 미주한인사회에서 어머니와 딸 2명과 함께 지내는 ‘한가족 3세대’를 직접 체험
하는 여성으로써의 역할도 들여준다.
방경자 회장은 이날 “뉴욕, 뉴저지 지역 한인 여성들이면 누구나 참석해 여성으로써의 자아상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여성 한마당 행사를 만들고자 한다”며 “협회가 더 큰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기회가 될 이번 1주년 기념식에 많은 한인여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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