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서 유두영, 스튜어트 김 교수
유두영 새크라멘토주립대 교수와 스탠포드대학의 스튜어트 김 박사가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선정한 2004년도 제14회 호암상의 공학상과 의학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9일 호암재단이 발표한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 신희섭 박사(54·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공학상 유두영 박사(68·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 ▲의학상 스튜어트 김 박사(47·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예술상 황병기씨(67·이화여대 명예교수) ▲사회봉사상 마리아수녀회(단체) 등 5명이다.
공학상 수상자 유박사는 유전자 재조합 균주의 배영, 의약 및 식품분야 생물촉매 전환, 대규모 동식물 세포배영 등의 연구업적을 이룩, 생물공학의 학문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의학상 수상자 김박사는 유전자 전체에 대한 초고속 분석기법을 통해 개별 유전자의 기능 규명에 중심을 둔 기존 유전자 연구 방법의 한계를 극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오는 6월1일 오후 3시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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