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아시안 아메리칸 경찰자문위원회(회장 오남식)는 8일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스의 어셈블리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연방 수사국(FBI) 요원과 친선 저녁행사를 마련, 수사계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을 비롯 필리핀, 인도, 중국, 대만 이민자들로 구성된 뉴저지 아시안 아메리칸 경찰자문위원회 회원들과 FBI 요원, 버겐카운티 200클럽의 앤소니 스카디노 회장, 웬디 칼로웨이 뉴저지주 경찰캡틴, 존 보조미치 리지필드 경찰서장, 로버트 메이 뉴욕·뉴저지 항만청 형사, 마이클 비에트리 팰리세이즈 경찰 서장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웬디 칼로웨이 뉴저지주 경찰캡틴은 아시안 아메리칸들과 교류를 가질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마련돼서 기쁘다며 아시안 아메리칸 경찰자문위원회가 모든 주민들이 평등하게 생활하고 성공할 수 있게 정부기관과 소수민족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FBI의 게럴드 베셋 특별요원 수퍼바이저는 뉴저지 아시안 커뮤니티의 발생한 범죄 수사를 위한 아시안 요원들이 필요하다며 또 지역의 문제나 걱정을 자유롭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FBI의 마린다 앤더슨 요원 모집 담당자는 컴퓨터 전문자를 비롯, 의료전문인 등 80분야의 다른 업무의 직원들이 필요하다며 관심있는 아시안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남식 회장은 FBI 요원은 물론 지역 주류 정치가 및 주 기관 고위 관리자들과 자유로운 만남을 통해 활발한 관계를 갖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인들의 미 주류기관에 많이 등용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만드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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