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년회의소(JC)는 9일 맨하탄 안주레스토랑에서 코팅(Kor-Ting) 행사 수익금을 젊은 예술단체인 아시안 아메리칸 아트 얼라이언스에 기부했다.
이날 JC는 지난 3월12일 젊은 한인 남녀들의 자유로운 모임인 코팅 행사를 주최, 수익금 중 경비를 제외한 전액인 2,500달러를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당시 코팅 행사는 한인 청년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었다.
JC의 조나단 김 회장은 리더십을 배우는 한인 청년단체로서 한인 예술단체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서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 주요 행사에 참여하고 한인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안 아메리칸 아트 얼라이언스의 릴리안 조 사무총장은 이날 기부금을 받은 뒤 JC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JC는 오는 5월21일 제1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진 뒤 뉴저지의 양로원을 방문, 노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9월에는 어린이 병원을 위로 방문하고 11월에는 연례 홈리스 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김 회장은 특히 뉴저지 추석맞이대잔치 행사와 코리안퍼레이드 행사에 JC의 회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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