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배문경)는 12일 동 협회가 최초로 갖는 연례 만찬행사의 준비현황을 점검하는 임원회의를 가졌다.
배 회장, 리나 전 만찬위원장, 에이미 오 회계 등 임원들은 이날 오후 7시 개리 박(조직위원장) 변호사의 맨하탄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기조연설자로 초청된 엘리옷 스피처 뉴욕주 검찰청장과 ‘지도자상’을 수여하게 되는 전 경배 뉴욕주법원 판사 등의 참석여부 재확인, 티켓 판매 실적, 행사안내책자 인쇄 준비 상태 등 오는 22일 열릴 행사의 실무 현황을 검토했
다.
기금 모금을 겸한 이번 연례 만찬의 수익금은 협회가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과 회원 세미나, 분기별 협회지인 ‘코리안 로이어’(Korean Lawyer) 발간, 협회 홈페이지(kalagny.org) 운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행사 당일 스피처 검찰청장과의 기념촬영, 행사 참석 고객들과의 대화 및 네트워킹 등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라크 참전용사들의 무사귀환을 위한 협회의 뜻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선도 장시간 토론했다.
행사는 22일 오후 7시 맨하탄 매디슨 애비뉴와 45가에 위치한 로즈벨트 호텔에서 열리며 뉴욕 일대 변호사 300∼500명 참석이 예상되고 있다.
행사 참가, 후원 등 자세한 문의는 212-319-6888로 전화 연락하면 된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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