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 시간당 6달러.가정부 8달러84센트

2004년 외국인 취업 이민자들에게 노동허가를 승인해주기 위해 미 노동부가 정한 직업별 기준 임금이 결정됐다.

’이민자들을 위한 노동부 기준 임금’에 따르면 ‘가정부와 집안 청소부’ 경우 뉴욕시가 시간당 8달러84센트, 워싱턴D.C. 6달러71센트, 마이애미 6달러15센트가 일반적이다.

전문직(H-1B), 비전문직(H-2B), B-1, 2(지상사) 등을 포함, 외국인의 노동허가증을 발급하는 노동부는 매년 지역별 특정 업계의 기준 임금을 마련하고 외국인을 고용하는 미국내 회사, 단체 등이 기준 임금 이하로 지불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예를 들어 노동부가 마련한 올해 기준 임금에 따르면 회사 또는 단체의 사장, 회장 등 총책임자로 뉴욕 지역에서 근무하게되는 외국인은 레벨 1(비경력자) 경우 최소 시간당 28달러59센트, 레벨 2(경력자)는 시간당 70달러 이상으로 계약해야 한다.

역시 뉴욕에서 일하게 되는 세일즈 매니저는 레벨 1이 최소 시간당 25달러23센트, 레벨 2가 55달러9센트며 목사는 레벨 1이 8달러53센트, 레벨2가 22달러9센트 임금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외에 캐셔 레벨 1이 6달러1센트, 레벨 2가 9달러15센트, 드라이클리닝 또는 빨래방 직원 레벨1이 6달러9센트, 레벨2가 13달러41센트, 자동차, 가구, 의류, 전자제품 등 소매업소 세일즈 직원 레벨1이 6달러35센트, 레벨2가 12달러9센트 이상의 임금을 받아야 한다,


<신용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