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으로 공립학교의 특별 프로그램이 중단위기에 처하자 10세 소녀가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한 2천283달러93센트를 웨스트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교육구에 기부했다. 라피엣에 거주하는 조우 오펜하임이라는 이 소녀는 지난 3월초부터 동급생과 이웃, 그리고 라피엣 주민들을 상대로 거스름돈으로 남은 동전을 수집했다. 오펜하임은 이렇게 모은 돈을 지난 16일 글로리아 존스톤 교육감에게 전달하면서 중단될 위기에 처한 음악 프로그램에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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