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경찰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소속 경찰은 카말라 해리스 검사장이 샌프란시스코 경찰을 살해한 용의자에게 사형을 구형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리스 검사장에게 사형을 구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경찰들은 21일 경찰노조의 위원장을 만나 노조가 강력하게 경찰국의 입장을 해리스 검사장에게 어필할 것을 요구했다.
노조와의 만남이후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경찰국 건물내 해리스 검사장의 행진을 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소속 아이작 에스피노자 경찰은 지난 4월 10일 베이뷰 디스트릭트에서 21세의 데이비드 힐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헤더퐁 경찰국장과 8명의 부국장, 커멘더들은 20일 경찰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힐에 대해 해리스 검사장이 사형을 구형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의 한 간부는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베이뷰 지역의 범죄자들이 단순히 명성을 얻기 위해 경찰들에게 총격을 가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해리스 검사장은 지난 선거 캠페인당시 사형제도에 반대입장을 보였으며 이번 케이스에 대해서도 사형을 구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녀는 또 자신은 도덕적으로 사형제도에 반대하며 항소등의 이유로 케이스를 끌고 가는데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