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카운티에 차량절도범이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마린 카운티 셰리프국은 주민들에게 차문을 잠그고, 창문을 올린 상태라도 차안에 물건을 남겨두지 않는등 주의를 기울일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셰리프국은 이같이 마린 카운티에서 차량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전통적으로 부유한 지역인 이곳을 절도범들이 노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마린 카운티는 베이지역 9개 카운티중 주택 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비싸고 좋은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으며 조용한 동네라 차량소유주들이 차량절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차량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2002년의 경우 마린 카운티에서는 300대의 차량이 도난을 당했으나 지난해에는 900대가 도난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는 1,000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량 절도범들이 차를 훔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주된 목적은 차의 부품을 떼어서 팔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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