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이슬러가 이달 말 시판을 시작하는 야심작 고급세단‘300C’.
4.000파운드 넘는 육중한 멋
복고스타일의 도시형 퓨전카
‘미국차의 자존심을 걸었다.’
미 자동차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크라이슬러가 고급세단 ‘300C’ 출시를 앞두고 한껏 기대에 부풀었다. 300C는 이달 말 딜러의 쇼룸을 찾아간다.
올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전형적인 도시형 퓨전카 300C는 그야말로 거함이다.
최고급 모델은 4,000파운드가 넘는 무게에 5.7리터 8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출력은 340마력. 시속 60마일에 도달하는 시간도 6.3초로 동급 차종 중 상위권이다.
90년대부터 다지 바이퍼와 PT크루저 등 복고풍 컨셉카 만들기에 정성을 쏟고 있는 크라이슬러의 의도는 300C에도 그대로 배어있다. 300M과 세브링을 섞어 놓은 듯한 스타일은 육중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인테리어도 만족스럽다는 평가. 우드트림으로 장식된 둥근 계기판에는 크롬몰딩 처리를 했으며 뒷좌석 헤드 레스트에는 전복사고시 튀어나오는 롤바를 설치했다. 기존 크라이슬러 소유주가 구입할 경우 1,0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2만3,595-3만2,99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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