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댄스 퍼포먼스(Asian American Dance Performance) 30주년 기념 공연이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썸아트(SomArt) 문화 센터에서 열린다.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 센터 주최로 4일간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20명의 아시안 안무가들이 매일 5개의 독창적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3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엄격한 선별을 통해 실력 있는 안무가들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한인으로는 옹경일씨와 엘린 김씨가 5월 1일 오후 8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공연에서 옹씨는 자신의 작품 ‘꽃물 2’를 통해 한국무용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발표한다. 또 한국에서만 만들 수 있다는 닥종이를 이용, 동양과 한국의 미를 담은 의상도 직접 제작, 관객들에게 보여 줄 예정이다.
안무가이자 무용가인 옹경일씨는 성균관대학교 체육대학 무용과를 전체수석으로 졸업하고 국립무용단 주역, 수석 무용수로 활동했다.
공연 장소는 샌프란시스코(934 Brannan Street)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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