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즈노 상의 ‘총영사배’ 골프대회
프레즈노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경수)는 회관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제5회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지난 24일 프레즈노의 브라이튼 크레스트 골프 코스에서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프레즈노와 샌프란시스코 지역등에서 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이청씨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이청 ▲A조 챔피언: 김경호, 2등: 이기홍 ▲B조 챔피언: 김덕천, 2등: 유민종 ▲장타: 이승희 ▲근접: 김형석.
이날 각조 챔피언에게는 한국왕복 비행기표가 부상으로 전해졌는데 B조 챔피언인 김덕천 샌프란시스코 상공회의소 이사장은 이 비행기표를 프레즈노 상공회의소에 기증했다.
한인회가 없는 프레즈노 지역은 한인상공회의소가 한인회 중심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9년전부터 한인들의 모임처인 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골프대회도 회관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김경수 회장은 지난 9년간 3만 2,000달러의 기금이 마련됐다고 말하고 회관 건립을 위한 자금이 10만달러는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회장은 그러나 사실 골프대회는 북가주 한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것으로 실질적으로 기금모금은 힘든 실정이라고 말하고 따라서 올해는 6년만에 다시 이지역 상인 업소록을 제대로 만들어 기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새로운 사업을 계속 펼쳐나가면서 임원과 이사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회관 건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즈노 한인상공회의소의 10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경수, 부회장: 이명길, 한재선 서기: 박창욱, 총무: 이윤승, 재무: 구자홍, 이사장: 유만종.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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