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학교의 카펫 위생문제가 또 대두되고 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실의 교육 개혁에 따라 지난 9월 학기부터 읽기 시간을 위해 각 교실에 놓여진 카펫 청소가 제대로 실시되지 않아 위생 문제를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교사 노조의 지적이다.
교사들은 카펫이 어린이들의 피부에 문제를 야기 시키고 곤충들의 배설물이 방치돼 있어도 청소가 되지 않고 있어 위생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지적 후 뉴욕시는 600개 초등학교의 카펫을 청소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실제적으로 청소가 제대로 실시되지 않다고 교사 노조는 다시 지적하고 나섰다.
교사 노조의 랜디 웨인가튼 회장은 카펫 문제로 교육국과 부딪치고 싶지 않다며 일부 교사들은 카펫의 위생문제를 위해 학부모협회에 청소기 제공 및 청소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부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뉴욕시 교육국 매기 페인버그 대변인은 10개 지역학군에 각 소속학교의 카펫 정화 작업을 지시했으며 각 학군에서는 이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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