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바트역에서 잇달아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혼자 바트를 이용하는 여성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오클랜드 경찰에 따르면 한여성이 27일 새벽 웨스트 오클랜드 바트역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이여성은 새벽 12시 30분경 바트를 내린후 주차장으로 걸어가다 총을 든 한남성에게 납치되어 밴으로 끌려갔으며 밴안에서 2명의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을 당한후 이여성은 7가 3000블락에 버려졌으며 비명소리를 듣고 인근 항구에서 일하다가 달려온 2명의 항구 직원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총으로 맞기도 했다고 신고한 이 여성은 하일랜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양호한 상태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흑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일전에는 프룻베일 바트역 주차장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
경찰은 늦인 시간이나 이른 새벽등 인적이 뜸한 시간에 바트나 바트역 주차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성폭행이나 강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조심을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되도록 사람이 뜸한 시간에는 혼자서 바트역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차를 세울때도 불빛이 환한 곳에 세우고 패닉 알람이나 페퍼 스프레이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 열쇠도 손에 미리 들고 재빨리 차를 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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