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센라이트 라이팅사 마이크 조 대표
“전기요금을 최고 30%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달 초 자체 개발한 최신 절전기 ‘PMD’(Power Management Device)를 출시한 ‘뉴센라이트 라이팅’사 마이크 조 대표는 “기존 제품과 달리 전압과 전류를 동시에 낮춰 전력소모를 줄일 뿐 아니라 전기소음도 줄고 전자제품 수명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PMD는 왕복우주선과 군용제품에 사용되는 테크놀러지를 이용해 개발된 신개념의 전력절감 장치. 가전제품, 조명기기 등과 전선 사이에 설치하는데 전력 소비량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유입 전압을 약 10%정도 낮춰 전자제품 수명이 1.5배∼3배 정도 연장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조 대표는 “이미 한국 포항제철, 멕시코 연방정부 등과 PMD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력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에디슨사, LA수도전력국 등과 장비 납품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사무실과 공장을 위한 산업용 제품이 시판되고 있으며, 올 여름 가정용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기계 용량에 따라 600∼1만달러로 다양하다.
뉴센라이트 라이팅사는 5월5∼7일 채스워스에 있는 사옥(9233 Eton Ave.)에서 제품설명회를 개최한다.
(818)350-0417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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