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업스테이트 오렌지카운티 인권국(국장 이호제)은 27일 센트럴 밸리 컨츄리 클럽에서 제 9회 연례만찬회 및 인권상 시상식을 갖고 인권 운동에 앞장선 주민들을 치하했다.
이날 수상자는 코넬농대 분교에서 30년간 봉직하면서 육아 및 성인 복지 카운슬링을 해온 팻 클레어본씨와 35년간 목회 생활을 하면서 알콜과 마약 중독자 퇴치 교육에 앞장선 배리 허킨스 박사, 문맹퇴치에 기여한 로드릭애 마샬씨와 패트리샤 오레가 이중언어교사(스페인어),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의 밥 키네쉬 오렌지 카운티 지부장 등 6명이다.
국제인권연맹단체인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위원들을 포함 이 카운티의 행정 사법, 입법부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호제 인권국장은 다민족이 공존해 사는 미국사회에서 상호존중과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하여 치하하게돼 기쁘다며 수상자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호제 국장은 25일 뉴욕 오렌지 카운티 한국전참전용사 협회가 육군사관학교에서 마련한 미 82 공수부대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미 82 공수부대는 한국전에 참전한 부대로 최근에는 이라크전에도 투입됐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부대의 제너럴 브룩 장군이 특별 연사로 초대됐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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