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회 차기회장 이기영씨
“요식업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부 및 노동자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랜 내분을 끝내고 새롭게 뭉친 한인요식업협회의 차기회장을 맡게된 이기영(양지설렁탕 대표·사진) 회장은 이렇게 소감을 밝히고 “침체된 협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데 큰 부담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기회장은 협회 이름도 현 “LA 요식업협회’에서 “‘가주한인요식업협회’(California Korean Restaurant Association)로 바꿀 계획이라며 오는 5월7일 12명의 새로운 이사진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가주한인요식업협회의 사업목표로 ▲보건국과의 관계 개선 ▲정기적 교육 실시 ▲협회보 발행 ▲타민족 요식업협회와 정보교류 ▲식품류 공동구매 ▲협회 사무실 마련(3200 Wilshire Blvd. S #1330)등을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 차기회장은 “그동안 영어가 서툰 한인업주들이 언어 때문에 적지 않은 피해를 봤다”며 “검사관이 한인 요식업소를 점검할 때 요식업협회 관계자와 동행하는 방안을 보건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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