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아시아 태평양계 문화의 달인 5월을 맞아 아,태계 문화의 달 공폰 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
뉴섬 SF 시장 서울 등지와 교류협력 강화할 터
아시아 태평양계(이하 아·태계) 문화의 달인 5월을 맞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29일 열렸다.
아·태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기념 행사에서 개빈 뉴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아·태계는 과거 샌프란시스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00년 인구조사자료인 센서스(Census)를 인용, 아·태계는 샌프란시스코 전체인구의 31.3%(24만3,409명)를 차지하고 있으며 30개 이상의 아·태계 커뮤니티가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섬 시장은 연방법(102-450)으로 5월을 아·태계의 달로 지정했다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기념식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샌프란시스코는 태평양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입구라면서 자매도시인 서울, 호치민, 마닐라, 오사카, 상하이 시드니, 타이베이 등과 계속적인 경제적인 교역을 통해 관계를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섬 시장은 5월을 아·태계 문화의 달로 공포한 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클로딘 챙 아·태계 문화의 달 기념위원회 위원장, 에디 첸 샌프란시스코 통합교육국 부 교육감 등과 헤리 김 서울상항 자매도시 커미셔너, 백종민 택시 커미셔너 등이 참석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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