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 한인회관 건립을 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오는 8일 로드아일랜드 프로비던스의 ‘트릭스 메모리얼 골프코스(Triggs Memorial Golf Course)’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주최측은 뉴욕 및 뉴저지 한인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로드아일랜드 한인회(회장 허영자), 경제인협회(회장 홍진섭), 태권도협회(회장 홍진섭)가 공동 주최하는데 오는 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100달러다.
참가비에 저녁 식사가 포함돼 있다. 챔피언, 일반, 여성, 시니어부(55세 이상)로 나눠 경기를 치르는데 부별 1~3위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핸디캡 스트로크 플레이로 자신의 핸디캡에서 6언더파를 기록하면 실격된다.
대회장을 맡은 홍진섭 회장은 뉴욕 플러싱에서 3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I-95를 타고 오다 21번 출구에서 5마일 떨어져 있다며 1932년 오픈한 유서 깊은 골프장으로 96년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베스트 퍼블릭 골프코스에서 5위에 올랐고 각종 PGA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72년 한인회가 설립돼 지금까지 변변한 회관 없이 활동해 왔는데 지난 96년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가 중단됐다며 이번에 8년만에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골프대회가 열리는데 뉴욕 지역의 많은 한인들도 참여해 경기를 즐기고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 401-885-4900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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