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오늘회의, 현행 유지할듯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4일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할 것인가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USA 투데이는 FRB가 미 경제와 인플레이션의 급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기대되긴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3일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예상보다 강한 경제성장과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인플레의 조짐이 나타나는 점을 감안할 때 FRB가 빠르면 올 여름부터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수석 연구원인 데이비드 위스는 이와 관련, “우리는 FOMC가 취하는 조치보다는 발언(성명) 내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해 4일 회의가 FRB의 금리정책 일정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음을 반영했다.
한편 미 상공회의소의 수석 연구원인 마틴 리갈리아는 인플레가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FRB가 올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금리인상 움직임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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