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이덕치)가 7월 LA에서 미주지역 영어권 한인 경영인을 위한 ‘차세대 지도자 무역 학교’를 개최한다. 한국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2세 한인 경영인 사이의 네트웍 형성은 물론 1·2세 경영인의 유대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협회 이덕치 회장은 “지난달 19∼23일 한국 여수에서 열린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회장 이영현) 대표자 회의에서 차세대 무역 학교를 공식 사업으로 확정하고, OKTA에서 3만달러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7월 중 타운내 한 호텔을 선정, 2박3일 동안 약 50명의 차세대 무역인을 초청해 무료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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