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L’설립 25주년 맞아 올해 가을부터
뉴욕시 교육국이 공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인 `PSAL(Public School Athletic League)’이 설립 25주년만에 올 가을 대대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시교육국은 시내 공립학교에 음료 납품 계약을 맺은 `스내플’ 음료업체와 파트너십을 형성, 200만 달러의 기금 후원을 받아 프로그램 확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PSAL은 올 가을부터 기존 참여학교 이외 추가로 76개 공립학교에 17개 종목에 걸쳐 총 100여개 이상의 학생 스포츠팀을 신설하게 된다. 또 PSAL 소속 초·중·고교생 운동선수들의 학업 부진을 예방하기 위해 별도의 학업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PSAL은 공립학교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방과 후 거리에서 배회하며 나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 이외에도 운동에 재능 있는 인재들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실시되는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PSAL은 올 여름방학 동안 빅 애틀 서머 스포츠 프로그램도 대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다. PSAL 학생 운동팀에 관한 정보 및 경기안내는 웹사이트(www.psal.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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