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1만5,000명… 3년7개월만에 최저치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년7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올 1·4분기 기업의 생산성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 1일을 통계기준으로 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2만5,000명 감소한 31만5,00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0년 10월28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예상보다 해고 근로자들이 적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고용시장 회복이 가속화되는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33만5,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또 시간당 근로자 1명의 생산량을 계량화한 올 1·4 분기 생산성은 전분기의 2.5%에서 3.5%로 증가했다.
생산성 증대는 경제의 회복속도를 견인하는 중요한 요인이지만 회사들이 새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열어주지 않고 있다고 경제 분석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4 분기 왕성했던 소비는 4월 들어 한풀 꺾여 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매출 신장세는 뚜렷하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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